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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토론토영화제에 참석한 김고은은 이전과는 다른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과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어떤 내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까?
김고은,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토론토영화제 참석
배우 김고은이 13일(현지시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함께 출연한 배우 노상현과 이언희 감독도 동행했다. 김고은은 이날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숏컷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게 자른 머리에 어깨를 드러내는 화이트 드레스를 매치해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부커상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 중 에피소드 ‘재희’를 원작으로 한다. 김고은은 극 중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모습의 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되었다. 이 섹션은 세계적인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기생충’(2019)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김지운 감독의 ‘밀정’(2016) 등 유명 영화들이 초청된 바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13일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에서 첫 공식 상영과 관객 대상 Q&A를 진행했으며, 14일에는 TIFF 라이트박스 극장에서 두 번째 상영과 Q&A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기존 개봉일보다 하루 앞당겨진 10월 1일에 개봉한다.
자주 묻는 질문
김고은이 출연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어떤 내용인가요?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를 두는 흥수(노상현)가 동거하며 펼치는 독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부커상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 중 ‘재희’ 에피소드를 원작으로 합니다.
김고은은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김고은은 영화에서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성격의 재희 역을 맡았습니다.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